새삼 부모님의 소중함을...

새삼 부모님의 소중함을...

채림마미 8 3,586
저에겐 15년이 넘는 친한 친구 4명이 있습니다.
아직도 모이면 우린 고등학교때 교복입고 수다떨던 순수했던.그 시절로 가게해주는 친구들이죠..
만나서 서로 편하게 말할수 있고.. 힘들땐 말없이 도와주는 아주 제겐 소중한 친구들이죠..
그중에 저와 더 없이 잘맞는  친구하나가 2달전에 갑자기 어머님이 쓰려지셔서..병원에 입원하셨죠.
1달뒤 수술하지 못하고.. (개복했다 다시 닫았음)대체의학으로 약을 드시고 계셨는대...
저번주에도 그 친구와 어머니 옷을 사드린다고 같이 쇼핑하면서 웃으면서 헤어졌는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네여...
전 결혼전엔 정말 부모님의 소중함이나 사랑을 깨닫지 못했는대..
막상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보니..부모님의 존재를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잘해드리고 있는대...앞으로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대..
어디 30년을 절 돌봐주시고 지켜주신 부모님 은혜를 따라갈까여...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릴 들으니까..남일 같지가 않네여...
저렇게 갑자기 아프시다 돌아가시는대...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더 잘해드려야 겠단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여...
토맥님들도......지금도 물론 잘하시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았으면 해서 글을 올려요...

 

Comments

★쑤바™★
ㅠ_ㅠ 
채림마미
결혼하면 딸들은 엄마랑 더 친해지자나여....
전 걸핏함 친정가서 놀다오는대..ㅋㅋ주말에...^^
엄마랑 말이 통하니까 잼나여....엄마도 좋아하시고..
 
명랑!
특히 딸은 엄니 없으면 엄청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결혼하고 알게됐음....걸핏함 장모님 부르는 명랑부인 보고...emoticon_002 
초롱소녀
제 친구 경우엔...결혼을 좀 일찍한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군 결혼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있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생각했죠...부모님한테 꼭 잘해드려야 겠다고...
그래서 잘해드리고 있어염...지금... 
별마루
.....가까이서 잘 해 드리지 못하는 것도 불효겠죠 emoticon_007 
dito
남일이 아니네요... ㅠ.ㅜ... 친구분 부디 힘내시기를... 
상큼발랄깜찍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에효.. 
KENWOOD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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