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10

봄맞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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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NWOOD 댓글 9건 조회 9,548회 작성일 06-03-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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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0^*
사랑초    -김해자-
활짝 연 자줏빛 심장은 당신에게 날아가는 화살이다 아니 당신이 꽂히길 기다리는 과녁이다. 따스한 빛살이여, 당신에게 닿을 수 있다면 온몸 굽혀서라도 간다. 속 비치는 말간 연자줏빛 혈관 내뻗다. 지지대 휘감고 돌아 비틀린 허리, 가늘고 긴 용맹정진이여 당신에게 가는 길은 날마다 용솟음치고 밤마다 숨죽이는 일 당신을 사랑하는 길은 밤마다 희망을 접고 날마다 다시 손 뻗치는 일 당신과 만나는 길이 나를 떼어내는 일이라면 이미 시들어버린 어제의 가슴이야, 어젯밤 뚝 떨군 자줏빛 시신 위로 오늘은 여린 살잎 하나 솟아 오르고,,, 

댓글목록

★쑤바™★님의 댓글

★쑤바™★ 작성일

으으...내가 다 옮겨놨으.. 

예진님의 댓글

예진 작성일

emoticon_091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사과야,,,하는일은 잘되고 있는거냐,,, 

사과장수님의 댓글

사과장수 작성일

죽음과도 같은 사랑이요 죽을 힘을 다한 사랑이어야 후회 없음이요 헤어질때는 죽을 만큼 아픈것이 사랑일지라~~~  ㅎㅎㅎ
우드성님 공주님 마니 이뻐지고 컸네요 

됫거등? -♪님의 댓글

됫거등? -♪ 작성일

따스한 뱃살인줄 알앗음......ㅋㅋ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죽음과도 같은게..사랑이는 말인가??? 아님 죽을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뜻인가?? 아님 사랑은 죽을만큼 아프다는건가??
그래도 우찌되었던 간에...사랑합시다...이걸로 끝나는거죠...^^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성격 좀 까칠하죠,,,emoticon_099 

강성미님의 댓글

강성미 작성일

이건 싸움을 알리는 전초전 시같다..ㅋㅋㅋ
무장무장합시다. emoticon_010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자줏빛 시신'???emoticon_016
요즘 詩들이 왜 이래???emoticon_015 성격 희한하네...
쑤바한테 옮았나봐...emoticon_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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