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고~ 잼나게 보내셨나요??

저도 집에 도착하니 2시 반이 넘더군요~ 역시 노래방에서 보낸 시간이 상당히 길었든듯..ㅋㅋ

이번주도 신나게 보내고 저도 2일부터 휴가네용~

휴가도 잘 보내시고 담에 또뵈용~



흠흠 정리 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오후에 비가 올꺼라는 예보를 들은것 같은데~ 푹푹찌는 더위를 헤치고
통닭집에 도착했습니다.
저와 사과사유님이 입구로 들어갈때 뒤에서 사과장수님이 오시더군요~

웃~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군요. 그래도 자리가 몇개 보여서
자리 잡아서 앉아서 자리 잡은 특권으로 맥주 한잔씩을 했습니다.
오~ 너무 시원하더군요. 그리고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을 시켜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잠시후에 대구와서 처음 얼굴보는듯한 화이트 미르님 도착, 그리고 야근에 찌드신 하데스님~
주의의 야근 눈치를 뿌리치시고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뷰~ ㅋㅋ
더운날 길을 못찾아서 여기저기 헤메이시다 도착하신 해지님
돌잔치 갔다오셔서 닭을 얼마 드시지 못한 쥬신님
얼마저 부산에서 대구로 컴백홈 한 견습생님, 카무잡잡 훈남이 되어서 돌아와
30대의 부러움을 샀다는.....ㅡ..ㅡ;; ㅋㅋ

그렇게 통닭집에서 4마리 정도 잡아 먹은듯 하네요. 소주와 맥주 소주와 맥주~~ @_@

10정도에 나와서 노래방이냐 술이냐 공방을 펼치다가
결국 발칸으로 출발해서 이야기하고 축구보고 응원하다가 해설하고~
여기저기 방송이 많아 상당히 떠들석하게 이야기 한듯합니다.
그리고 술도 만만치 않게 마신듯...~ (그날 완전히 꾼들만 모인듯한ㅡ,.ㅡ ;;) ㅋㅋ

마지막으로 노래방으로 고고했습니다.
하데스님 가정을 지키시기위해 돌아가시고 다시 7명이서 노래방으로 출발했죠.

첫곡은 쥬신님의 땡벌로 시작 캬~~~ 모양 제대로 나더군요~
궁금하신 분들 다음에 꼭 나오셔서 보시기를~~  >..<  b
노래방에서 너무 잘불러서 사람이 두어번 실려나갔다는 견습생님도 재미있습니다.
노래 너무 이쁘게 부르시는 해지님, 분위기 제대로 내는 사과장수님
사과사유님의 노래도 좋았구요, 화이트미르님의
고음불가인듯한 흥얼거림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탬버린 부대와 댄스부대로 열심히 몇시간을 논거 같은데
시간은 맥주집에서 부터 기억이 없네요.
그 와중에도 한일전 승부차기가 노래배경으로 나와서 열심히 응원하고
일본의 한골을 막아냈을때 터진 환호성 ~ 멋졌어요~와~~~~~~
그리고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밖에서 상담하고 하시는분들~~ 상당히 오랜 시간 아니 들어오시더군요.

어느듯 시간은 2시가 다되어 가고 노래방 서비스 시간은 계속 들어오고..ㅡ..ㅡ;;;
토요일인데도 시간이 그렇게 넘어가지 다른방도 거의 비어있는듯 했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모두 집으로 갔는데~~ 잘들어가셨죠~??

모두들 너무 열심히 놀고 떠들고 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그날따라 깍아 달라 하시지 않으시고 선뜻 노래방비 찬조가지 내주신 쥬신언니~
싸랑해요~~~~헤헤헤헤~

8월에도 조촐하게 번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분들 수고하셨구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