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도 심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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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도 심심한지....

5 뽀이 3 13,783
지난주에 휴가를 다녀오고 이번주에 일할려니 정말 죽을 맛이더니 2권의 책을 끝내고 또다시 넘 한가해지네요... 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는지... 캔우드님은 정말 시원한 곳을 다녀오신거 같던데^^
저두 지난주 남친이랑 칭구들이랑 석남사랑 부산을 다녀왔져^^ 석남사...밀양에서 버스타고 다시 밀양에서 석남사까지 버스타고....정말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더랬죠... 정말 넘넘 좋았어요... 계곡을 따라 걸어 올라가니 석남사가 바로 눈앞에 있더군요.... 다시 가고싶더라구요... 계곡에서 쫌 놀다가 거기서 하루를 보내고 담날 부산으로 갔죠... 여기저기 쇼핑도 하고 잼나게 돌아다녔죠^^ 휴가가 이번에 굉장히 길었어요.
지난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 정말 그렇게 쉬고 오니깐 적응하기 넘 힘들었어요... 왠지 더 피곤하고 일하기 싫공.... 오늘도 하루종일  놀았어요... 여름인지 인쇄물도 별루 없고 주 업무인 책두 끝내고... 정말 하루종일 넘 지겨워서....혼자서 일하니깐 사장이 안나오면 하루종일 혼자에요... 오늘도 사장은 좀전에 나왔죠... 아침에 운동을 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오전은 늘 혼자 있구.... 여차하면 점심두 혼자 먹구 그래요..
누구라도 같이 일을하면 좀 나을텐데.... 하루종일 "멍"때리는것도 지겨워요... 인제 또 이걸 쓰고 나면 뭘해야할지.... 책두 넘 많이 봐서 읽을것두 없공...  얼른 퇴근하구 싶어라~~ 오늘은 기분도 꿀꿀한데 칭구나 불러서 쐬주나 한잔 할까 해요... 아무생각없이 그냥 칭구랑 술을 마구마구 마시고 싶네여~~
정신없이 써내려 와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몰겠네여^^ 즐건 주말 보내시고 담주를 위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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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

Comments

22 KENWOOD
밀양의 석남사,,,참 좋은곳이죠,,,몇년전에 가봤던,,,!! 
16 초롱소녀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휴가 다녀와서 일도 없고...하루종일 심심해 죽을 맛인데...
이런 상황이 아마도 추석때까지 가지않을까 하는데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홧팅하세요!! 
10 석두
석남사 호박소 얼음골 배내골 사자평
꽤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들이네요.
산행시 버스올라가는 길이 연장되다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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